[더팩트ㅣ최수빈 기자] 10대 청소년들의 사랑과 일탈을 담은 작품이 탄생한다.
LG U+ STUDIO X+U는 22일 "새로운 하이틴 하이퍼리얼리즘 오리지널 시리즈 '프래자일' 제작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이쿠키' '밤이 되었습니다' 등으로 하이틴 시리즈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STUDIO X+U가 이번에는 어떤 차별화된 작품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프래자일'은 제목 그대로 '부서지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이성친구와의 위험한 사랑과 어른들의 눈을 피해 즐기는 아슬아슬한 일탈 등 성인이 되기 전 마지막 10대를 보내며 직면하게 되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담는다.
작품에는 '리얼'을 추구하는 세대를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유망한 신인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실제 주변 인물의 성장기를 보는 듯한 현실감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첫 시즌의 중심인물인 박지유 역에는 신예 김소희가 나선다. 박지유와 애정 구도를 이루는 노찬성 역에는 김어진이 캐스팅됐다. 그 외에도 박승진 권희송 문지원 등이 출연해 극의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색다른 감각의 하이틴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프래자일'은 2024년 하반기 U+ 모바일tv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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