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최연소 평균 연령 MC 조합인 문성현 이서 한유진이 이번주부터 '인기가요'를 이끈다.
SBS는 22일 "배우 문성현, 아이브의 이서, 제로베이스원의 한유진이 오는 28일부터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의 새 MC를 맡아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평균 나이 17세인 세 사람은 '인기가요' 사상 최연소 조합으로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
문성현은 화제작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다. 강동원 유연석 남궁민 등 내로라하는 대세 배우들의 아역도 도맡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라이징 스타다. 아이돌 연습생 경력이 있는 문성현은 "음악방송을 늘 챙겨보며 MC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혀 패기 넘치는 진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4세대 대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이서는 무대 위 반전 매력으로 사랑받는 팀의 막내다. 이서는 3년 전 '인기가요' MC를 맡았던 멤버 안유진에 이어 "매끄럽게 진행을 잘 하는 MC가 되고 싶다"고 차기 MC로서 포부를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쓸며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제로베이스원 멤버 한유진은 팀의 비주얼 막내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으로 호평받은 한유진은 "경험을 살려 나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세 사람이 진행하는 '인기가요'는 28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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