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공연 '올해도 글렀나 봄',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

날짜 추후 공지 예정

가수 10CM의 무료 공연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2024 올해도 글렀나 봄'이 우천 예보로 잠정 연기됐다.

주관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18일 10CM 공식 SNS에 "21일 예정돼 있던 '올해도 글렀나 봄' 공연이 주말 간 갑작스러운 우천 예보로 인해 잠정적으로 연기됨을 안내해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일 공연 관람의 편의와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에 죄송함을 느끼며 정확한 일정은 추가적인 공지를 통해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도 글렀나 봄'은 봄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10CM의 무료 공연이다. 지난 2016년 '봄이 좋냐??' 발매 당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기념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10CM를 비롯해 화려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봄철 모두가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올해도 글렀나 봄' 라인업은 공연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다수의 실력파 아티스트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모인다.

공연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10CM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