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14개월 딸 시하와 '슈돌' 첫 출격…"힙합으로 태교"


시하, 비아이 닮은 뛰어난 언어 실력 자랑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

래퍼 비와이가 힙합으로 태교한 딸 시하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한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아빠가 된 래퍼 비와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14개월 딸 시하와 처음 등장한다.

비와이는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22회에 딸 시하와 첫 등장해 리듬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한다. 시하는 반달 모양처럼 휘어지는 눈웃음과 함께 수준급 언어 실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비와이는 공연 무대 의상을 준비하기 위해 딸 시하와 의상 사무실에 방문한다. 시하는 보이는 곳마다 "안냥(안녕)~"이라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 낯가림이 전혀 없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하는 비와이가 의상을 갈아입을 때마다 "와우~ 쩨고(최고)"라며 리액션을 쏟아내고 선글라스까지 찰떡 소화하며 '힙합 베이비'의 귀여움을 톡톡히 뿜어낸다. 비와이는 의상을 갈아입다가도 시하의 기저귀를 갈며 "(육아를) 배워가는 단계인데, 그 과정이 재밌다"며 초보 아빠의 설렘을 드러낸다.

이어 비와이와 시하는 랩으로 하나가 된다. 시하는 비와이의 랩을 듣고 손을 높이 들어 아래위로 흔들며 '푸쳐핸섭' 포즈를 취하고 온몸에서 흘러나오는 흥을 발산하며 깜찍한 몸짓을 선보인다. 또한 비와이는 시하가 "압빠(아빠)~"라고 우렁차게 부르자 집에 있는 미니 녹음 부스에서 시하의 목소리를 녹음하며 활짝 웃음을 짓는다. 더해 비와이는 "배 속에있을 때부터 힙합을 많이 들려줬다"며 힙합 태교로 완성된 시하의 힙합 사랑에 뿌듯함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시하는 비와이가 요리를 하는 동안 아기용 의자에 앉아 얌전히 기다리며 은우를 능가하는 순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시하는 가사를 쓰는 래퍼 비와이의 DNA를 물려받아 14개월답지 않은 뛰어난 언어 실력도 뽐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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