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하반기 활동을 예고했다.
18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더팩트>에 "지드래곤이 하반기 신곡으로 컴백한다.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미니 2집 '권지용' 이후 약 7년 만이다.
앞서 지난해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럽게 마약 이슈에 휘말리며 일정이 뒤로 밀렸다. 무혐의로 누명을 벗은 지드래곤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지난해 12월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지드래곤은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또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을 발매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둥지를 튼 지드래곤의 향후 앨범 활동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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