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재재 K팝 토크쇼 '명곡 챔피언십', 24일 SBS서 첫 방송


'MMTG' 제작진이 선보이는 새 K팝 토크쇼

명곡 챔피언십이 24일부터 SBS에서 방송된다. /S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유튜브 콘텐츠 'MMTG(문명특급)' 제작진이 SBS에서 새 K팝 콘텐츠를 선보인다.

17일 SBS는 "'명곡 챔피언십'이 24일 오후 10시 40분 SBS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명곡 챔피언십'은 유튜브 콘텐츠 'MMTG(문명특급)' 제작진이 선보이는 K팝 전문 토크쇼다. 앞서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에 '2009 명곡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한 차례 방송됐으며, 당시 진행을 맡았던 재재와 소녀시대 수영이 이번에도 MC로 만난다.

'명곡 챔피언십' 탄생 배경에는 K팝 팬들의 염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K팝 전문가로 유명한 재재와 다양한 K팝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MMTG' 제작진에게 K팝에 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원하는 팬들의 염원이 전달됐다.

'MMTG' 기획 PD이자 MC인 재재는 과거 보아 비 소녀시대를 좋아한 오랜 K팝 팬으로서 수많은 K팝 스타와 남다른 깊이감의 인터뷰로 화제가 됐다. 또한 '숨어 듣는 명곡(숨듣명)',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컴눈명)' 등 콘텐츠를 만들어 많은 K팝 팬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를 발전시킨 '명곡 챔피언십'은 오직 K팝 이야기만 나눌 수 있는 '명곡 아지트'에서 다양한 세대가 사랑한 K팝 명곡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루고 아티스트들이 직접 뽑은 명곡을 다시 재조명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K팝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코너를 마련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K팝 문화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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