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더보이즈 영훈, '밥이나 한잔해' 출연…색다른 '케미' 예고


동네 맛집 탐방…5월 중순 첫 방송

배우 김희선, 방송인 이수근, 그룹 더보이즈 멤버 영훈, 방송인 이은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 출연한다. /한지엔터테인먼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IST엔터테인먼트, 큐브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밥이나 한잔해'로 뭉친다.

tvN은 17일 "새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가 5월 중순 첫 방송된다"고 밝히며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출연 소식을 알려 첫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얘기를 나눈 뒤 게임을 통해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희선과 함께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와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희선은 지난 2021년 7월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이후 3년 만에 예능으로 복귀한다. 예능으로 오랜만에 나서는 만큼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밝은 매력이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수근은 특유의 순발력과 번뜩이는 재치 그리고 깨알 같은 입담으로 프로그램 곳곳의 웃음을 채워줄 예정이다. 특히 이수근과 김희선은 지난 2018년 1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 이후 6년 만에 재회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은지는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에서 맏언니 역할로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라디오와 예능, 유튜브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은지가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더보이즈 영훈이 비주얼 막내로 합류해 신선한 활약을 예고했다. 드라마와 음악 프로그램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영훈이 토크쇼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선배들 사이에서 당찬 매력을 보여줄 영훈의 캐릭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밥이나 한잔해'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