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라베했어' 전현무·권은비, 골린이 탈출 예고


김국진·문정현 합류…5월 7일 첫 방송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진은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의 만남이 담긴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MBC 에브리원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김국진 전현무 가수 권은비 골프코치 문정현이 골프라는 키워드로 뭉쳤다.

15일 MBC 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진은 "5월 7일 첫 방송 날짜를 확정 지었다"고 밝히며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명의 멤버가 만난 과정과 골린이(골프+어린이)를 탈출하기 위한 전현무와 권은비의 모습이 눈에 띈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린이 전현무와 백순이(100타수 이상 되는 스코어를 가진 초보 골퍼) 권은비가 골프 일타 강사 김국진을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골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영상 속 전현무는 처음 나간 라운딩에서 "저게 스윙이냐" "너 몸이 왜 그러니" "뚝딱이" 등 각종 비난을 받는다. 복수심에 타오른 전현무는 연예계 '골프의 신'이라 불리는 김국진을 사부로 섭외한다. 그리고 김국진은 문정현과 권은비를 함께할 멤버로 택한다.

이로써 '예능의 신' 전현무와 남다른 운동신경을 갖춘 권은비 그리고 이들을 이끄는 김국진과 문정현의 어색하고 뚝딱거리는 만남이 시작된다.

네 사람 중 전현무와 권은비는 초보 골퍼다. 치는 족족 헛스윙하고 공이 카트에 부딪힌다. 그러나 이들은 김국진과 문정현의 코치 아래 세상 명랑한 골프를 만들며 기존 골프 예능과 차별화된 재미를 보일 예정이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다음 달 7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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