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 멤버 시현이 배우로 데뷔한다.
12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 시현이 새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시현은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정식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
'살롱 드 홈즈'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아파트에 사는 주부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의 드라마다. 편성 미정이다.
tvN '롤러코스터'를 시작으로 '푸른거탑' 시리즈, 'SNL 코리아' 시리즈와 '써클 : 이어진 두 세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준 민진기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시현이 속한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10개 도시를 도는 미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29일과 5월 1일에는 데뷔 첫 일본 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활약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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