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상위 1% 부자들이 한국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의 한국살이를 엿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슈퍼리치 이방인'이다.
넷플릭스는 9일 새 오리지널 예능 '슈퍼리치 이방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다. 한국앓이에 푹 파진 슈퍼리치들의 서울 라이프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상위 1% 슈퍼리치들의 럭셔리한 한국 라이프를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쇼다. K-컬처를 사랑해 한국을 선택한 글로벌 부자들의 각양각색 서울 라이프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은 한국에 정착한 슈퍼리치 이방인들의 정체가 베일을 벗으며 흥미를 자아낸다. 세계 어디나 집이 될 수 있는 상위 1% 슈퍼리치들이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파키스탄 귀족가문 김안나부터 중동 오천만 팔로워 누르 나임, K-팝에 진심인 싱가포르 억만장자 데이비드 용, 이탈리아 다이아 수저 테오도로, 하이엔드 브랜드 클라이언트 앰배서더 유희라가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3MC 조세호 뱀뱀 미미는 진심 어린 리액션을 보인다. 세 사람은 이들의 비범한 서울 라이프를 보며 시종일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무엇보다 슈퍼카도 '껌값'이라며 너스레를 떠는 슈퍼리치들의 한국살이가 흥미롭다. 패션 뷰티는 물론 사업에 이르기까지 거침없고 과감한 투자와 애정 표현이 눈길을 끈다. 파키스탄 귀족가문 김안나의 "한국은 나한테 집이니까"라는 애정 듬뿍 담긴 말처럼 이들은 서울 라이프를 진정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슈퍼리치 이방인' 제작진은 "슈퍼리치들이 한국에서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 이들의 가치관과 일상이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면서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자신만의 사업을 추진하는 김안나, 누르나임의 남다른 K-뷰티 사랑, K-팝 사업에 도전한 데이비드 용, 다이아 수저를 버리고 한국에서 꿈을 그려가는 테오도로, 한국 대표 앰배서더 유희라의 당찬 열정 등 이들의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일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순간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슈퍼리치 이방인'은 오는 5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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