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나는 SOLO(솔로)'가 2주간 120분으로 특별 편성된다.
SBS Plus·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제작진은 9일 "오는 10일·17일 방송이 120분으로 특별 편성된다. 19기 최종 선택을 앞둔 '모태 솔로 남녀'들의 심리와 로맨스를 더욱 몰입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0일 방송은 '솔로 나라 19번지'를 얼렸다 녹이는 '모태 솔로 남녀'들의 러브라인을 공개한다. 이날 한 커플은 '1대 1 대화'를 하던 중 서로가 '물과 기름'임을 확인한다. 솔로남이 먼저 "저희는 '물과 기름' 같다. 성향이 완전 극과 극"이라고 선을 긋자 솔로녀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칭찬 폭격' 러브라인도 '솔로 나라 19번지'를 후끈 달군다. 한 솔로녀는 호감 가는 솔로남의 옆자리에 가서 앉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잘생겼다"고 거침없이 '플러팅'을 날린다. 급기야 "알아보고 싶다"며 직진을 선언하더니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제가 좋아하게 됐나 보다"라고 고백한다.
브레이크 없는 '고백 공격'도 발발한다. 한 솔로남이 "예쁘고 귀여우시다"라고 상대 솔로녀를 치켜세우자 솔로녀는 "아이 러브 유"라고 해 상대방을 당황케 한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데프콘은 "이제 큰 거 온다"고 막판 로맨스 스퍼트를 예고한다.
'나는 SOLO'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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