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우아!(woo!ah!)가 1년 5개월 만에 컴백하는 가운데 벌써부터 챌린지 열풍 조짐이다.
우아!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LUSH(블러시)'를 발매한다. 'BLUSH'는 우아!가 무려 1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멤버들은 앞으로 그려나갈 활동에 대한 자신감과 포부를 새 싱글에 담았다.
'BLUSH'는 정식 발표 전이지만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멤버들이 최근 틱톡에 공개한 쇼츠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쇼츠는 음원과 퍼포먼스 일부가 담겼는데 이후 에이티즈 종호, 엔믹스 설윤, 로켓펀치 연희 수윤 등이 챌린지의 포문을 열어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LUSH'는 미니멀하면서도 그루브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적인 후렴구와 리드미컬한 구성이 인상적이다. 다가온 사랑에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설레는 중에도 적극적으로 용기를 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가사와 멤버들의 상큼하고 개성 있는 음색이 조화롭다.
'K팝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과 아이브 뉴진스 등과 작업한 유명 작곡가 크리스틴 마리(Kristin Marie), 크리스틴 보건(Kristine Bogan) 등이 참여해 우아!만의 매력을 살렸다.
2020년 5월 '우아!'로 데뷔한 우아!는 2022년 첫 미니 앨범 'JOY(조이)'과 'Pit-a-Pat(핏어팻)'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멤버 나나와 우연이 Mnet '퀸덤퍼즐'에 출연했고 나나가 프로젝트 그룹 엘즈업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그간 출중한 실력과 매력을 보여준 우아!는 8일 오후 6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BLUSH'를 발표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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