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새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여기에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가 전격 합류해 힘을 보탠다.
8일 KBS2 새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제작진은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세븐틴 호시 에스파 카리나가 프로그램 MC로 확정됐다. 오는 5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이들은 AI 음악과 진짜 아티스트의 목소리를 구별하기 위해 소머즈급 활약을 펼친다. 귀 호강 커버 무대가 선사하는 감동을 통해 진짜의 1%를 찾아가는 고도의 고막 싸움이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라는 음악과 예능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MC 라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유재석은 JTBC '슈가맨' 이후 4년 만에 음악 예능으로 돌아온다. 스스로 '톱 100 귀'라고 칭할 정도로 듣는 귀에 자신감을 드러내온 만큼 최적화 포맷을 만난 그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천재 싱어송라이터 이적과 '개가수(개그맨+가수)' 이용진이 힘을 모았다. 이들은 음악을 향한 깊은 조예는 물론 유재석과 검증된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라인 육성재 호시 카리나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다. 육성재는 3세대 K팝을 대표하는 그룹 비투비 출신으로 노래 연기 예능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그런가 하면 세븐틴의 멤버이자 독보적인 예능감을 갖춘 호시, 4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 카리나가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든다.
'싱크로유'는 5월 10일과 18일 총 2회에 걸쳐 방송되며 방영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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