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기자] 크로스핏 선수 겸 유튜버 아모띠가 본부이엔티와 동행을 시작한다.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3일 "아모띠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전문적인 스포테인먼트로서 각종 대회와 방송,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모띠는 지난 2일 종영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뛰어난 피지컬과 실력을 갖춘 그는 선착순 롤러 레이스·무한 스쿼트·기둥 밀기 등 팽팽한 접전을 거쳐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아모띠는 "끝까지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살아남은 자가 강한 거다. 살아남았다"고 강렬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아모띠는 유튜버 보디빌딩 대회인 '쇼미더바디'에서 우승했으며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현재 유튜브 채널 '아모띠'를 운영 중이다.
아모띠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본부이엔티는 스포츠 선수 출신 및 방송인을 다수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추성훈 김동현 황광희 박태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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