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기록 추가…스포티파이 글로벌 69위


뮤비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000만 돌파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69위로 진입했다. /YG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정식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

2일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가 1일 발매한 미니 1집 'BABYMONS7ER'의 타이틀곡 'SHEESH(쉬시)'는 발매 첫날 스트리밍 약 176만 회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9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발매된 K팝 걸그룹 곡들 중 해당 차트 최고 진입 순위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발매 첫날 글로벌 차트에서 69위에 오른 것은 그간 보컬 랩 등 압도적 역량을 선보이며 팬들에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것은 물론, 아현이 합류한 7인 완전체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향한 남다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들은 프리 데뷔곡 'BATTER UP(배터 업)'으로 10일 만에 스포티파이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SHEESH'는 이전 곡 대비 압도적 격차로 스트리밍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0시 첫 미니 앨범 'BABYMONS7ER'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SHEESH'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고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은 이 앨범을 기점으로 7인 완전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오는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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