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시우민, 'MA1' 단독 MC 발탁…"성장에 도움 줄 것"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5월 중 첫방

엑소 시우민이 KBS2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MA1 단독 MC로 나선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시우민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단독 MC로 나선다.

소속사 INB100(아이앤비100)은 29일 "시우민이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메이크 메이트 원'(이하 'MA1')에 단독 MC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MA1'은 36명의 소년들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목표로 달려가는 과정을 그리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단독 MC로 나서는 시우민은 안정적인 진행실력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참가자들의 든든한 멘토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하며 활약할 예정이다.

시우민은 소속사를 통해 "저도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춤을 춰본 적이 없던 평범한 소년이었다. 남들보다 늦게 연습생 생활을 했고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36명의 참가자가 'MA1'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에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엑소로 데뷔한 시우민은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Tempo(템포)' '전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그는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FROZEN TIME'(프로즌 타임)'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으며 글로벌 OTT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새 드라마 '허식당'에서 주인공 허균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렇게 엑소 멤버이자 솔로 가수 그리고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우민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단독 MC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MA1'은 오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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