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팬과 함께 만드는 K-뮤직 축제가 오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가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2024 USA'는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해 새롭게 출범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Together with You(투게더 위드 유)'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팬들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 축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가수 이찬원과 권은비가 '2024 USA' MC를 맡는다. 여기에 그룹 라필루스 루시 멜로망스 비비지 소디엑(XODIAC) 시크릿넘버 싸이커스 이븐 플레이브 피프티피프티, 가수 태용 엔싸인 영탁 츄 홍이삭, 댄스크루 베베 수장인 바다까지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무대를 꾸미는 아티스트들은 전 세계 K-뮤직 팬들을 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무대 장치와 테마, 화려한 LED 조명 및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져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2024 USA'의 각 부문별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니버설 슈퍼스타,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유니버설 슈퍼뮤직앨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까지 총 4개의 대상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시상자로는 배우 이시아, 코미디언 엄지윤, 김원훈·조진세(숏박스), 크리에이터 랄랄, 댄서 아이키, 댄스 크리에이터 땡깡 등이 출격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 중인 셀럽들이 등장하는 만큼 '2024 USA'는 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상식이 될 전망이다.
'2024 USA'의 레드카펫 행사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저녁 9시에는 MBC M과 Wavve를 통해 본 시상식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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