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가왕전' 韓·日 공동 편성…위성 채널·OTT서 본다


한국 MBN, 일본 WOWOW·ABEMA 편성

한일가왕전이 한국 MBN, 일본 WOWOW와 ABEMA 편성을 확정했다. /크레아스튜디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한일가왕전'이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방송된다.

25일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는 "트로트 서바이벌 '한일가왕전'이 한국에서는 MBN, 일본에서는 위성 방송 WOWOW와 OTT 플랫폼 ABEMA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한일가왕전'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오디션 '현역가왕'과 '트롯걸즈재팬'을 통해 톱7으로 선정된 양국의 트롯 국가대표들이 대결하는 트로트 한일전이다.

한국 방송은 MBN에서 4월 2일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일본 ABEMA는 한국 첫 방송보다 일주일 뒤인 4월 9일부터 매주 업로드된다. WOWOW에서는 4월 16일 오후 9시부터 6시간 동안 '한일가왕전'의 스페셜 프리뷰 방송인 0회 차를 시작으로 한 번에 3회씩 2번에 걸쳐 방송된다.

제작진은 "'트롯걸즈재팬'을 통해 한국표 트로트 서바이벌이 다른 나라에도 충분히 힘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한일가왕전'에서 한국표 서바이벌의 매콤함은 유지하면서 한일 양국의 문화를 고려한 색다른 미션들이 담긴다. K-트로트로 한류의 역사 다시 쓰게 될 '한일가왕전'의 첫 방송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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