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전편 흥행 기록 넘었다…165만 돌파


월드와이드 수익 5억 달러 넘어…꾸준한 속도로 흥행 중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작자 타냐 라푸앵트,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콜먼, 티모시 샬라메(왼쪽부터)의 듄: 파트2가 누적 관객 수 165만 명을 돌파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듄: 파트2'가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으며 전편의 기록을 넘어섰다.

21일 오후 1시 15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개봉 2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65만 137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듄'(2021)의 최종 관객 수 154만 4733명을 넘은 기록으로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특히 '듄: 파트2'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외화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듄: 파트2'의 월드와이드 수익은 5억 달러를 돌파하며 '듄'의 월드와이드 수익 4억 3392만 2307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 파트2'는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해진 미장센 그리고 프레멘 부족과 하코넨 가몬의 한층 더 치열해진 전투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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