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가수 데뷔' 조정석 MV 출연…든든한 지원사격


조정석, '신인가수 조정석' 출연

배우 공효진이 가수로 데뷔하는 조정석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든든한 지원사격을 이어간다. /더팩트DB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가수로 변신하는 조정석을 지원사격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0일 <더팩트>에 "공효진이 조정석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정석은 가수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4일 넷플릭스는 "조정석이 새 음악 프로그램 '신인가수 조정석'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신인가수 조정석'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음악에 진심인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가수 데뷔 프로젝트다.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으며 정상훈과 문상훈이 출연한다. 여기에 공효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서면서 힘을 보탠다.

공효진과 조정석은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공효진은 기상캐스터 표나리 역을, 조정석은 기자 이화신 역을 완벽 소화했고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에서 다시 만난 이들은 명불허전 '케미'를 보였다.

이 가운데 공효진과 조정석이 각각 뮤직비디오 주인공과 해당 곡의 가수로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인가수 조정석'의 공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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