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 아홉 감정 캐릭터 포스터 공개


불안이→따분이 4가지 감정 합류, 6월 개봉 예정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20일 인사이드 아웃 2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인사이드 아웃 2'가 새로운 감정들을 추가해 더욱 풍성해졌다.

2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감독 켈시 만)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기존 감정들은 물론 새롭게 합류한 감정들이 각자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감정들을 캐릭터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아홉 감정의 개성이 담겨있다. 먼저 각기 다른 컬러의 배경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감정이 가진 특징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표정과 몸짓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인사이드 아웃'에서 공감을 이끈 다섯 감정 기쁨이 슬픔이 버럭이 까칠이 소심이의 모습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들은 가지각색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사춘기를 맞은 라일리에게 새롭게 찾아온 낯선 감정도 눈에 띈다. 불안이 당황이 부럽이 따분이는 각 감정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새로운 감정들과 기존 다섯 감정들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다채롭게 펼쳐질 머릿속 세상을 꾸민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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