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남준·채수하, 신생 에이치솔리드 전속계약


전 소속사 인연 이어져…"다채로운 지원 약속"

배우 허남준(왼쪽)과 채수하가 에이치솔리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솔리드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허남준과 채수하가 신생 소속사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에이치솔리드(H.SOLID)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허남준 채수하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과 동행하게 된 관계자는 "전 소속사 메이크 스토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온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는 "두 배우가 다채로운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에이치솔리드는 업계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매니지먼트 실무진이 독립해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다방면으로 재능을 두루 갖춘 허남준 채수하의 영입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19년 영화 '첫잔처럼'으로 데뷔한 허남준은 지난해 종영한 KBS2 '혼례대첩'에서 한성부 종사관 정순구 역을 맡아 활약했다. 또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에서도 강석찬 역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디즈니+ '로얄로더'에서 검사 하명진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올해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예고했다.

채수하는 '로미오와 줄리엣' '굿닥터' '분장실'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특히 독립영화 '소금과 호수' '민증만들기' '핸드스프링' '최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에 채수하가 향후 에이치솔리드와 함께 선보일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에이치솔리드는 허남준 채수하를 필두로 추가 영입을 통해 사업을 점차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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