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KBS 라디오 DJ 발탁…'빛나는 트로트'


25일부터 매일 오후 2시~4시 방송

은가은이 KBS 해피FM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DJ로 발탁됐다. /KBS

[더팩트 | 공미나 기자] 트로트 가수 은가은이 KBS 2라디오의 DJ가 된다.

KBS는 "은가은이 25일 KBS 2라디오인 해피FM의 새로운 프로그램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DJ가 돼 매일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8년의 연습생활 끝에 2013년 가요계에 데뷔한 은가은은 솔로곡과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은 뒤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한 은가은은 최종 7위 안에 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음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발산하고 있다.

KBS 라디오 제작진은 "은가은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재능과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과 트로트 음악과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리라 믿는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KBS 해피FM(수도권 106.1 MHz)을 통해 방송된다. 모바일 앱 콩(KONG)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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