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흉스프레소 리더 권서경, 콘서트 'Fly High' 개최


16일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려

바리톤 권서경이 오는 16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포스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3위를 차지한 흉스프레소의 리더 바리톤 권서경이 콘서트 'Fly High(플라이 하이)'를 개최한다

권서경은 오는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콘서트 'Fly High'를 진행한다. '팬텀싱어'에서 화제가 됐던 마음 따뜻해지는 곡들과 서정적인 팝과 가요를 적절히 배치해 따뜻하고 깊은 보이스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고급스러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권서경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원 마스터클래스, 이탈리아 밀라노 국립 파비아 콘서바토리오를 수료 후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자(才子)로, 예술의 전당과 세종문화회관에서 다수의 오페라 작품에서 활동하며 관객과 평단의 찬사와 함께 실력을 입증했다.

이후 일본 요코하마 총영사관 초청 공연 갈라 콘서트, 이태리 토리노 시, 파비아 시 주최 초청 갈라 콘서트, 파키스탄 카라치시 초청 공연, 손기정 100주년 마라톤대회 개막공연 등 꾸준한 공연 활동 중 '팬텀싱어' 시즌1에 출연해 독보적이고 개성 넘치는 훈남 성악가로 활약했고 흉스프레소를 3위로 이끌었다.

권서경은 '팬텀싱어' 후 뮤지컬 배우 고은성과 가장 성공적인 크로스오버 앨범으로 평가 받은 앨범 'MUSICA'와 피아니스트 윤한과 작업한 재즈 디지털 싱글 'Nice 'N' Easy'를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을 했다. 지난해 4월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회전그네'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를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게스트를 준비했다. '팬텀싱어' 심사위원이었던 윤종신이 '한국의 마이클 부블레'라고 극찬한 오세웅, 감정을 가지고 노는 감성 바리톤 박상돈이 권서경의 공연에 힘을 보탠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