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하도권 "채종협 日인기, 이렇게 잘 될 줄이야"


'스토브리그' 인연→채종협, 단톡방서 최고 형님

배우 하도권이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채종협의 일본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M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하도권이 채종협의 일본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58회는 인기광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혁 김민재 하도권 김도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하도권은 동료 배우 채종협의 일본 진출을 언급하며 "이렇게까지 잘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하도권은 SBS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조한선 채종협 차엽 등과 "단톡방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MC들이 "(스토브리그) 강두기 캐릭터가 그냥 나온 게 아니라던데?"라고 묻자 "굉장히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이었고 동료들 간 '케미'가 좋았다"며 "대기실을 따로 줘도 한 방에 모여서 계속 수다 떨었다"고 답했다.

특히 최근 일본드라마 'Eye Love You(아이 러브 유)'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채종협을 언급했다. 현재 채종협은 욘사마 배용준에 이어 횹사마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도권은 "종협이가 빵 떠서 저희끼리 종을 따 '존사마'라고 부르고 있다. 단체 대화방에서 최고 형님은 '존사마'"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 리딩할 때 주요 배우들은 테이블에 앉아 리딩을 하고 조연이나 잠깐 나오는 배우들은 벽 쪽에 앉는다. 나는 그쪽(벽 쪽)에 앉았는데 잘생긴 애도 내 옆에 앉았고 그게 채종협"이라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이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라는 드라마에서 종협이가 1번 제가 2번 주인공으로 테이블까지 진출했다"며 "너무 뿌듯해서 서로 사진을 찍어줬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여기까진 응원할 수 있다. 그런데 일본까지 가서 인기가 이렇게 많아질 줄은 몰랐다"고 질투심을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가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냐"고 묻자 하도권은 "알았지만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욘사마를 이은 횹사마라니"라고 답했다.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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