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 "컨디션 회복 중"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끝으로 하차

방송인 김신영이 오는 9일 KBS1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임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8일 <더팩트>에 "김신영이 오는 9일 예정돼 있는 KBS1 '전국노래자랑'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현재 급성 후두염을 앓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불참하고 있다.

그렇기에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소속사는 "컨디션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최선을 다해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끝으로 약 1년 5개월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신영의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확정됐다.

이후 KBS는 7일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이번 MC 교체는 시청률 하락 등 44년 전통의 '전국노래자랑'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타개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시청자들의 의견과 '전국노래자랑'이라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 추진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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