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전편 '듄'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

드니 빌뇌브 감독과 제작자 타냐 라푸앵트,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콜먼, 티모시 샬라메(왼쪽부터)가 뭉친 듄: 파트2가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웡카'에 이어 '듄: 파트2'로 또 하나의 기록을 추가했다.

8일 오전 8시 3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8일 스크린에 걸린 '듄: 파트2'는 개봉 10일 만에 100만 고지를 밟으며 전편 '듄'(2021) 보다 약 10일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또한 '듄: 파트2'는 2024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을 기록한 외국 영화 '웡카'(감독 폴 킹)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외국 영화가 됐다. 이로써 티모시 샬라메는 주연을 맡은 두 개의 작품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작품은 2022년 재개봉하며 누적 관객 수 1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듄친자'('듄'에 미친자)를 양산해 낸 '듄'의 후속작으로 전편보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더 깊어진 캐릭터들의 감정선 그리고 아라키스 행성의 완벽한 미장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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