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하이브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청초한 비주얼로 데뷔 앨범 분위기를 전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6일 0시 빌리프랩 공식 SNS에 미니 1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의 'REAL ME' 버전 콘셉트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와 필름은 있는 그대로의 '진짜 나'를 표현한 아일릿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아일릿 멤버들은 일상의 거리, 전철역, 카페 등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개인 사진에서 사랑스러운 느낌의 의상에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개성을 뽐냈고 단체 사진에서 유니폼룩 의상을 맞춰 입고 장난기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콘셉트 필름은 아일릿의 매력을 더 선명하게 드러낸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노는, 때로는 엉뚱하지만 자신의 취향을 적극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10대 소녀들의 모습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같이 놀고 싶은 반 친구' 같은 친근한 이미지다.
아일릿은 르세라핌(쏘스뮤직), 뉴진스(어도어)에 이어 하이브가 탄생시킨 세 번째 걸그룹이자 글로벌 아티스트 엔하이픈 소속사인 빌리프랩이 만든 첫 걸그룹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오는 25일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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