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점심 미션 모두 실패 …불운의 아이콘 등극


제작진 "대상 수상→자유여행으로 2회차 분량 만들어야"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가수 김종민이 모든 미션에 실패하면서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KBS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김종민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대상의 품격 자유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자유여행을 떠났고 김종민은 계속되는 미션 실패로 팀 내 유일 공복자가 되며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다.

앞서 제작진은 경북 문경 편 촬영 당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멤버들에게 자유여행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60만 원 내에서 모든 여행을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과 2회차 분량이 안 나올 시 다음 여행에서 혹독한 촬영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행 당일 멤버들은 자유여행 장소로 선정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모였다. 이들은 시작과 동시에 용돈 불리기 찬스에 성공했지만 2회 분량을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개인기와 N행시, 가짜 뉴스를 남발하는가 하면 커피를 걸고 룰렛 복불복을 펼쳤다.

첫 번째로 향한 밴댕이 식당에서 멤버들은 경비를 아끼고자 2명만 먹기로 결정했고 딘딘과 문세윤이 당첨됐다. 이후 두 번째 식당인 꽃게 요리점으로 향한 이들은 단 한 명만 빼고 모두 음식을 맛보기로 합의했다. 룰렛을 돌리며 불운의 주인공을 가렸고 김종민이 당첨됐다.

그는 시키지도 않은 음식 인서트 촬영을 스스로 펼치는가 하면 먹다 버린 게 껍데기를 긁어먹어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코스인 장어구이를 먹기 위해 김종민은 의지를 불태웠지만 신발 던지기 게임에서도 패배하며 멤버들 중 유일하게 점심 공복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았던 용흥궁부터 1900년에 세워진 대한민국 최초의 한옥 성당 대한성공회 강화성당과 복원된 외규장각을 품고 있는 고려궁지를 방문하며 지식을 든든하게 채웠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다음 스케줄은 일몰 감상이지만 이미 날이 어두워져 다음 일정으로 넘겼다. 과연 멤버들이 2회차 분량을 만들어낼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대상의 품격'을 유지할 여섯 남자들의 자유여행이 담긴 '1박 2일'은 10일 저녁 6시 10분에 볼 수 있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