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이 촬영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다친 스태프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더블랙레이블은 29일 "전날 촬영을 진행하던 중 스태프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부상자 4명 중 2명은 프로덕션 외주 업체 스태프이며 나머지 2명은 당사 소속 직원으로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사 및 부상에 따른 치료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의료진 협의하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 촬영 현장에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42분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3층짜리 폐공장에서 아이돌 연습생 화보 촬영을 준비하던 스태프 4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태프들은 2층에서 작업하던 중 6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블랙레이블은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이다. 가수 태양 전소미,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신인 걸그룹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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