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편성 변경…3월 14일부터 목요일 방송


3월 3일까지 일요일 방영

SBS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BS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먹찌빠'가 방송 시간대를 변경한다.

SBS는 29일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이하 '먹찌빠')가 3월 14일부터 목요일 오후 9시로 편성 이동한다"고 밝혔다.

'먹찌빠'는 한동안 오디션과 관찰 예능이 대세였던 방송가에 새롭게 등장한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의 대표 '덩치'인 이국주 풍자 이규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 미션과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한다. 좀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덩치'들을 섭외해 큰 화제가 됐던 '먹찌빠'는 원초적인 웃음으로 젊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대세 예능으로 자리 잡았다.

SBS 관계자는 "참신한 기획과 경쟁력을 보여준 '먹찌빠'의 확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평일 오후 9시대 라인업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편성을 변경했다"며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먹찌빠'는 3월 3일까지 일요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된다. 3월 7일 목요일 오후 9시에는 '덩치'들의 기존 활약상을 담은 '먹찌빠' 스페셜편이 방송되며 3월 14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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