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또 한 번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사전 예매량 28만 7601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편 '듄'(2021)의 예매량 6만 6022장을 3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이자 올해 첫 300만 관객을 돌파한 '웡카'(감독 폴 킹)의 개봉 전날 사전 예매량인 12만 8391장도 뛰어넘은 기록이다.
이로써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 내려갔고 '웡카'에 이어 '듄: 파트2'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것을 기대하게 했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 예정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 파트2'는 2022년 재개봉하며 누적 관객 수 16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듄친자'('듄'에 미친자)를 양산해 낸 '듄'의 후속작이다. 앞서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한 '듄: 파트2' 팀은 한국을 찾아 다양한 홍보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에 힘입어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