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모태 솔로' 중 상철이 최고…4표 독식


첫인상 선택 이어 자기소개

나는 솔로에서 19기 모태 솔로 남녀들이 첫인상 선택에 이어 자기소개를 했다. /ENA, SBS Plu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나는 SOLO(솔로)' 19기 '모태 솔로' 중 상철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여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선택과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담겼다.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은 영숙 영자 정숙 현숙의 꽃다발을 독식해 최고 인기 출연자가 됐다. 앞서 여성 출연자들 중에선 영숙이 3표를 받았던 바 있다.

솔로나라 19번지의 첫날 밤 여성들은 '아무도 모르게 꽃다발을 전달하라'는 첫인상 선택 미션을 받았다. 동시에 남성들도 '호감 있는 이에게 편지를 전달하라'는 비밀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어색한 출연자들은 주변을 살피며 조심스럽게 꽃다발과 편지를 전달했다.

현숙은 가장 먼저 상철을 불러내 꽃다발을 안겼다. 이어 상철과 영수를 두고 고민하던 영자는 자신과 함께 마이크 배터리를 교체하게 된 상철을 밖으로 불러내 꽃다발을 줬다. 거실로 돌아간 상철을 이번엔 영숙이 불러냈다. 급기야 상철이 가벼워 보인다던 정숙도 상철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그렇게 상철은 첫인상 선택에서 총 4개의 꽃다발을 받았다. 그런 그의 마음은 정숙을 향했다. 상철은 정숙에게 꽃다발을 받기 전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정숙에게 먼저 줬다. 꽃다발과 편지를 주고 받은 두 사람. 정숙은 "이랬는데 저 내일 짜장면 먹는 거 아니냐?"라며 웃었다. 상철은 "내가 짜장면 먹게는 안 하지"라고 약속했다.

다음날 자기소개가 시작됐다. 남성 출연자들은 나이와 직업 그리고 취미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1984년생 영식은 지금까지 솔로였던 이유로 15년 넘게 어머니를 간병하는 것에 모든 것을 쏟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여성들의 자기소개는 다음 회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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