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파묘'가 높은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고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알리며 흥행 질주를 펼칠 준비를 마쳤다.
2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2일 개봉하는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사전 예매량 23만 2359장을 기록하며 2024년 개봉 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범죄도시2'(20만 23장) '한산: 용의 출현'(22만 4387장)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가파른 예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파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파묘'는 개봉 날짜인 2월 22일의 숫자 2를 활용해 2월 22일 22시 22분에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과몰입 상영회'를 개최하고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파묘' 로고가 새겨진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를 증정한다.
또한 개봉 당일 CGV 전 지점 E22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한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의 사인 포스터를 비롯해 삽 티스푼과 성냥개비를 증정할 예정이다. 프로게이머 시절 잦은 준우승으로 숫자 2와 깊은 인연을 자랑했던 홍진호와 2월 22일 스크린에 걸리는 '파묘'가 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봉 당일부터 전국 20곳의 롯데시네마에서 관객 참여형 추리 게임 '무비퀘스트'가 진행된다. 이는 영화 관람이 모두 종료된 후 이어지는 별도 제작 영상 안내에 따라 관객들이 카카오 챗봇을 활용해 '파묘'의 스토리와 관련된 퀘스트를 수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퀘스트를 완료하는 관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굿즈를 증정하며 영화 관람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극장별 특전과 티켓 그리고 한정판으로 증정되는 굿즈 등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파묘' 관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각 극장별 홈페이지 및 쇼박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그리고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