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가수 진소리, '사랑 바람' 바람몰이…방송가 잔잔한 반향


2015년 발표 '꾸준한 반응'→코로나 주춤→다시 재점화
"가수 데뷔는 주부로만 평범하게 살 수 없는 열정 때문"

트롯가수 진소리가 대표곡 사랑 바람으로 꾸준한 바람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트롯가수 진소리가 대표곡 '사랑 바람'으로 꾸준한 바람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KBS1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그리고 SBS '전국가요TOP10' 등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BC 지역 단위 네트워크국 14개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하는 음악 프로그램 '가요베스트'를 통해서도 단골 레퍼토리가 될만큼 소구력이 높은 편이다.

대표곡 사랑 바람은 KBS1 전국노래자랑 가요무대, 그리고 SBS 전국가요TOP10 등을 통해 전파를 타면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가요베스트

가사는 '사랑 바람 불어온다 하늘 하늘 두리둥실 꽃구름 타고 오늘만 같아라 세상살이가 웃음이 절로 나오게 누구나 한 번쯤 사랑에 울고 그 사랑에 웃기도 하지'로 이어지는 길현철 작사 작곡의 '사랑 바람'은 정통 트로트 장르다.

사랑하는 사람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후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설렘이 진소리의 애절한 보이스에 잘 녹아들어 있다.

진소리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 어느날 가요계를 노크하게 됐다"면서 "도전을 해보니 제가 살면서 몰랐던 가장 잘하고 만족스러운 일이 바로 노래 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진소리는 사랑 바람 과 함께 최근 발표한 인생 놀이터를 병행해 활동 중이다. 매주 월 목요일 저녁에는 유튜브 채널 진소리 TV를 통해 라이브로 커버송을 소개하고 있다. /더팩트 DB

그러면서 "사실은 남편도 오빠들도 집안의 모두가 노래하는 걸 반대해서 쉽지는 않았다"면서 "두 딸들이 적극 응원하고 밀어준 덕분에 지금의 기쁨을 누리고 사는 것같다"고 털어놨다.

진소리는 현재 자신의 대표곡인 '사랑 바람' 과 함께 최근 발표한 '인생 놀이터'를 병행해 활동 중이다. 매주 월 목요일 저녁에는 유튜브 채널 '진소리 TV'를 통해 라이브로 커버송을 소개하고 있다.

2015년 제1회 대한민국 예능인 올스타 신인상,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대상 인기가수상, 2016년 제22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연예예술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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