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텐트 밖은 유럽'서 5살 아들 최초 공개


엄마 똑 닮은 인형 같은 비주얼 '눈길'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해 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과 똑 닮은 아들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18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라미란 조보아 류혜영과 함께 남프랑스로 떠나기 전날 짐을 챙기던 중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가인은 자신을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소개해 라미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캠핑을 이해 못 한다. 집에서 먹으면 편한데 양념도 챙기고 손질도 다 해야되지 않냐. 그런데 너무 재밌다더라"며 "낭만과 자연이 주는 즐거움이 있다던데 궁금했다. 나 같은 사람도 매력을 찾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저에게는 엄청 큰 일탈이다. 혼자 텐트에서 자면 가족들이 보고 싶고 그립고"라면서도 "보고 싶을 것 같지 않다. 너무 좋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8살과 5살 자녀를 두고 있다는 그는 짐을 챙기면서 "아이들이 이걸 보더니 너무 흥이 나서 집에서 미니 캠핑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의 아들 제우가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해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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