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듄: 파트2'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는 사전 예매량 8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으로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수치는 전편 '듄'(2021)의 같은 시기 사전 예매량 6998장의 10배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한 '듄: 파트2'는 일부 IMAX 특별관을 매진시킨 만큼 흥행 신드롬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은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4억 200만 달러(한화 약 5223억 원)의 수익을 올린 흥행작이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 미술 음향 음악 촬영 편집 부문에서 6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2021년 스크린에 걸린 '듄'은 2022년 재개봉하며 160만 명 이상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전편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한 '듄: 파트2'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부터 예측 불가한 서사와 완벽한 미장센 그리고 압도적인 사운드 등으로 강렬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듄: 파트2'의 메가폰을 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