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배우 송혜교와 어깨를 나란히 한 영화배우라고 고백한다.
김신영은 15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 출연해 송혜교와 영화 데뷔 동기라고 밝힌다. 그는 "송혜교 스크린 데뷔작인 '파랑주의보'에 함께 출연했다"고 설명한다.
이날 방송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볼거리와 재미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여행 배틀'의 두 번째 주제 '색(色)다른 여행 배틀'이 진행된다. 색(色)을 주제로 한 이번 여행 배틀에서는 서포터 김신영이 대리여행자 백고팡과 함께 '붉은빛의 호주', 이석훈이 대리여행자 상가와 함께 '푸른색의 멕시코', 최태성이 대리여행자 연국과 함께 '하얀 보석의 그리스'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신영이 영화 '파랑주의보'(감독 전윤수)에 출연했던 일화를 공개한다. 김신영은 6억 년의 자연이 빚은 바위이자 글로벌 히트작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배경지인 '울룰루'를 소개하며 "한국 버전으로 나온 영화 '파랑주의보'에 제가 출연했다"고 말한다.
김신영은 극 중 차태현의 여동생 김지호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송혜교 씨가 그 영화로 저와 함께 데뷔했다"며 "송혜교 차태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얘기한다.
'다시갈지도'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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