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유정이 어려운 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15일 "김유정이 13일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김유정은 "새해에는 어린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더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을 해준 김유정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유정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마이 데몬'에서 도도희로 분해 송강과 설레는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힘입어 그는 '2023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멜로로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유정은 오는 3월 15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에서 하루아침에 닭강정이 된 최민아로 특별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