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의 듀오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공개된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븨)의 듀오 포스터에는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와 챠니 역의 젠데이아가 아라키스 행성의 사막에서 입는 전투복을 착용한 채 검을 쥐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폴은 챠니와 마찬가지로 아라키스 행성에 사는 프레멘 부족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파란색의 오묘한 눈을 가지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사막의 석양을 배경으로 이전보다 더 강인해진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만큼 그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과 작품의 놀라운 스케일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작품은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 분)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28일 국내 개봉하는 '듄: 파트2'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사전 예매량 7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기대하게 했다.
'듄: 파트2'의 메가폰을 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을 비롯해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에서 여러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관객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