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팰리스' 김량하, 조건 포기했지만…또다시 '0표'


"음악 활동 굳이 이해 안 해도 될 것"

JYP 듀오그룹 량현량하의 김량하가 Mnet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서 연속 2번 0표의 굴욕을 맛봤다. /Mnet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JYP 듀오그룹 량현량하 출신의 김량하가 공개구혼에서 또다시 0표를 받았다.

김량하는 1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출연해 결혼 조건을 포기한다고 밝혔지만 0표를 받았다. 이날 방송은 0표를 받았던 남성 참가자들을 상대로 1라운드 라스트찬스로 진행됐다.

JYP 아이돌 출신 사업가 14번으로 참가한 김량하는 라스트찬스 무대에서 "아까 제가 솔로로 다시 컴백해서 음악 활동 방송활동을 해도 이해해 줄 수 있는 분을 원한다고 했는데 굳이 이해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싫다면 같이 사업해서 같이 알콩달콩 살아도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결혼 조건을 포기했음에도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이날 라스트 찬스 결과 남녀 80명이 일대일 데이트에 성공했고 나머지 사람들은 커플 데이트에 실패했다.

초등학생이었던 2000년 데뷔한 김량하는 앞서 "생리현상 트는 거 싫어요. 컴백해도 이해해 주길 원해요"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또 현재 의류 브랜드 사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봉은 5000만 원이라고 어필했다. 그러나 첫 번째 선택에서 0표를 받았고 홀로 대기실로 돌아온 김량하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커플팰리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 인연을 찾기 위해 커플 메이킹 플레이스 입소를 향한 싱글남녀 100인의 대규모 웨딩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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