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무대서 '값'과 '우길 걸 우겨'


11일 '전국노래자랑' 인기상 총집합 편 심사위원 출격
'전국노래자랑', 대국민 참여형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영탁은 설 연휴 사흘째인 지난 11일(일) 대국민 참여형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인기상 총집합 편에 진성, 김용임, 뮤비와 함께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했다. /KBS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영탁이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무대에서 '값'과 '우길 걸 우겨'를 선보였다.

영탁은 설 연휴 사흘째인 지난 11일(일) 대국민 참여형 원조 오디션 프로그램 KBS1 '전국노래자랑' 설특집 '인기상 총집합' 편에 진성, 김용임, 뮤비와 함께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했다.

설특집 '인기상 총집합' 편은 11일(1부)과 18일(2부) 2주에 걸쳐 1부에서는 10대 이하 인기상 참가자들의 경연을, 2부에서는 성인 인기상 참가자들의 경연이 방영된다.

11일 1부에서는 경기도 부천시편 '빅 타이드' 스턴트 치어리더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광명시 김효빈(9)군, 강원도 인제군 원하율(5)양, 경기도 김보민(12)양, 서울 성북구 박서아(5)양, 서울 양천구 김윤솔(9)군 등의 재능과 끼 발산 무대를 선보이며 설날 안방 극장을 즐겁게 했다.

이날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원하율(5)양이 '찐이야'를 유아버전으로 귀엽게 가창하자 원곡자 영탁이 '끌리네 끌리네~' 부분에서 율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합류하며 삼촌 조카 꿀잼 투샷을 보여주기도 했다.

1부 참가자들의 무대를 마친 후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는 영탁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영탁은 '전국노래자랑'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트롯 '값'과 '우길 걸 우겨' 두 곡을 선곡하여 불렀다. 이 노래들은 두번째 정규앨범 수록곡으로 영탁과 지광민의 작사ㆍ작곡한 곡으로 영탁의 트레이드 마크인 시사 트롯으로서 지금의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지적하면서도 유쾌함을 담아낸 곡들이다.

'값'은 세련된 팝 트롯이며, '우길 걸 우겨'는 빠른 템포의 리드미컬한 락앤롤 트롯으로 지상파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면 설날 특집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인기상 총집합' 편은 지난주 대비 1% 급상승한 6.9%(제공,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록하며 다음주 2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부 인기대상은 '밤열차'를 부른 박서아(5)양이 수상했다.

한편, 영탁은 오는 17일(토)과 18일(일) 양일간 오후 3시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2023 단독콘서트 '탁쇼2:TAK'S WORLD' 앙코르를 진행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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