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 첫 고정 예능 소감 "유재석과 촬영…꿈만 같았다"


"나름 브레인…센스 있게 추리할 자신 있어"

배우 이정하가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에 출연한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배우 이정하가 첫 고정 예능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파트404' 제작진은 13일 출연진으로 합류한 이정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정하는 이 인터뷰에서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다가와 주셔서 너무 좋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아파트404'는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제니 이정하 총 6명의 입주민이 우리에게 친숙한 공간이자 생활 터전인 아파트를 배경으로 기상천외한 일들의 실체를 추적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이다.

이정하는 지난해 8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에서 하늘을 나는 초능력자 김봉석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아파트404'로 데뷔 이후 첫 고정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이정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추리해 나간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신선하고 재밌었다. 존경하는 유재석 선배님과 촬영할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았다"며 "'무빙'을 함께한 차태현 선배님을 비롯해 다양한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게 저로서는 무조건 할 수밖에 없는 기회였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한 "선배님들께서 편하게 다가와 주셔서 너무 좋다. 제가 아직 예능 초보인데 재밌는 모습을 끌어내 주시려고 이끌어주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파트404'는 국내 최초 실화 추리 예능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 이정하는 "제가 나름 브레인이다"라며 "어릴 때부터 암기와 문제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좋다고 종종 칭찬도 받았다. 빠르게 회전하는 두뇌를 이용해 재치 있고 센스 있게 잘 추리할 자신이 있다.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파트404'가 단순히 실화를 바탕으로 추리만 하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그 안에 버라이어티와 멤버들의 티키타카와 속고 속이는 심리전까지 골고루 담겨 있는 만큼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아파트404'는 2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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