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설 되세요"…방탄소년단 지민, 군대서 설 인사


"저랑 정국은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정국이 현역 입대를 앞둔 12일 오후 경기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앞에 지민의 팬들이 준비한 버스가 보이고 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군대에서 팬들에게 설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설 당일인 10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 "아미(공식 팬이름) 여러분들, 설입니다! 행복한 설 되시고 올 한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적었다.

이어 "저랑 정국은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마세요"라고 덧붙였다.

1995년생인 지민은 지난해 12월12일 같은 그룹 정국과 함께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동반 입대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7일 신병교육대 수료식을 마친 후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조교로 있는 5사단에서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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