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은 아픈 아이들에게 1억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영애가 데뷔 이후 첫 단독 토크쇼 MC를 논의 중입니다. 2월 둘째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이승기·이다인 득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득녀했습니다.
5일 저녁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딸을 출산했습니다. 이들은 첫아이를 품에 안고 기뻐하고 있으며 이다인은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하고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후 지난해 10월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귀한 생명이 무사히 태어난 것에 대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를 맡았고 이다인은 지난해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통큰 기부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이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서울시 어린이 병원은 5일 "수빈이 지난달 31일 중증 장애 환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 중 2000만 원은 뇌 병변 등 중증 장애로 입원해 있는 환아와 신체 정신 재활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환아를 위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입니다. 나머지 8000만 원은 치료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됩니다.
남민 어린이병원장은 "수빈을 시작으로 향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한 가구라도 더 발굴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TXT는 오는 18일 열리는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 '올해의 그룹/듀오'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TXT는 3월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이를 기념해 3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팬 라이브 공연 '2024 TXT FANLIVE PRESENT X TOGETHER(202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라이브 프레젠트 바이 투게더)'를 개최합니다.
▲ 이영애 데뷔 첫 단독 토크쇼 진행 맡나
배우 이영애가 데뷔 후 첫 단독 토크쇼를 논의 중입니다.
KBS 관계자는 5일 <더팩트>에 "이영애를 MC로 내세우는 토크쇼는 현재 기획 단계에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과 별도 프로그램으로 후속 편성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첫 번째 게스트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 섭외 역시 논의 중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아직 프로그램 제작을 최종 확정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토크쇼가 제작될 경우 이영애는 데뷔 후 처음으로 토크쇼 MC를 맡게 됩니다.
또한 그는 차기작으로 새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3년 방영된 MBC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맙니다.
올해 이영애가 드라마와 토크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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