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웡카', 개봉 9일만 100만 명 돌파…올해 최단 기록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달성

영화 웡카가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달성했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더팩트ㅣ최수빈 인턴기자] 티모시 샬라메 주연 '웡카'가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웡카'(감독 폴 킹)가 전날 5만 57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 5657명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웡카'는 '데드맨'(감독 하준원)' '도그데이즈(감독 김덕민)' 등 쟁쟁한 신작들의 공세에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와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앞서 1월 개봉한 '시민덕희'(감독 박영주)는 14일, '위시'(감독 크리스 벅)는 13일,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는 12일이 걸렸다. 본격적인 설 연휴를 앞둔 만큼 '웡카'의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 분)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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