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츄가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에서 '반(反) 탕후루파' 선언을 철회한다.
츄는 7일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이하 '뭐먹을랩')에서 출연해 과거 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한 "탕후루 먹으면 일찍 죽겠지"라는 발언을 취소하고 "탕후루를 9개나 시켜 먹었다"고 고백한다.
이날 '뭐먹을랩'은 첫 연구 주제로 탕후루를 선정한다. 출연자들은 탕후루 유행의 시작부터 열풍 이유, 논란까지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전현무는 작년에만 무려 1300여 개의 탕후루 매장이 생겼다는 말에 크게 기함한다. 그 밖에도 탕후루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는데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궤도는 국정감사까지 소환되며 우려의 시선을 받는 탕후루에 대한 뜻밖의 발언을 던진다다. 궤도는 "탕후루 당 함유량이 '이것'보다 적다"는 과학적인 이유를 들며 탕후루를 두둔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가 "탕후루는 억울하다"고 옹호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국내 최초 탕후루 ASMR 유튜버와의 만남과 26개 초등학교 학생들의 탕후루 실태 조사를 통해 탕후루의 모든 것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이런 가운데 MZ 대표 연구원으로 합류한 츄는 과거 한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해 "탕후루 먹으면 일찍 죽겠지"라며 '반 탕후루파'임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어떤 이유로 인해 비판 발언을 철회하며 "그 후 탕후루를 9개나 시켜 먹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맛잘알' 전문가들이 다각도로 연구한 탕후루 분석 결과가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주말 메뉴 추천' 코너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에 뭘 먹을지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한 특별 추천 음식까지 공개된다.
'뭐먹을랩'은 과학부터 인문학까지 다양한 분야의 '맛잘알' 전문가들이 음식에 관한 궁금증을 다각도로 연구하는 미식 토크쇼다. MC 전현무를 필두로 서울대 교수 문정훈,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박상영 작가, 이원일 셰프가 출연한다. 7일, 14일 오후 9시에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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