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올라운더 뮤지션 가호(Gaho)가 오는 4월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한다.
가호는 오는 4월 20일과 22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Billboard Live)' 무대에서 'Gaho 1st JAPAN Tour(가호 첫 재팬 투어) at Billboard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 도쿄 공연은 20일 오후 4시와 7시 2회, 오사카 공연은 22일 오후 6시, 9시 2회 빌보드 라이브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가호가 서게 될 '빌보드 라이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음악 브랜드인 빌보드가 엄선한 공연장으로 에릭 베넷, 스타일리스틱스, 보아 이승기, 나카야마 미호, 키무라 카에라, 밴드 글레이 등 세계적인 뮤지션과 한국 일본의 정상급 유명 아티스트가 다녀간 곳이다.
가호는 지난 2018년 PLT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된 'Shine on you(샤인 온 유)'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이다. 올라운더 뮤지션이라는 수식어답게 작사 작곡 편곡과 앨범 스토리 메이킹을 비롯해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면모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이태원 클라쓰' '스타트업' '킹더랜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특유의 표현력으로 드라마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2019년 발매된 '이태원 클라쓰' OST '시작'의 가창을 맡아 국내를 비롯해 일본에서도 히트시켰다.
2021년엔 걸그룹 에스파와 함께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유튜브 '아티스트 온 더 라이즈(Artist on the Rise)'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가호는 오는 4월 첫 일본 단독 콘서트 '빌보드 라이브' 무대를 시작으로 국내외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