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형준이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임형준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아내 하세미, 장인과 동반 건강검진을 받았다. 이를 통해 그가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이 공개됐다.
이날 임형준은 건강검진을 기다리며 긴장한 듯한 내색을 내비쳤다. 이후 임형준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하세미가 아버지에게 조심스럽게 임형준의 협심증을 고백했다.
처음 사위의 지병을 알게 된 장인은 깜짝 놀랐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임형준의 빈자리를 살폈다. 이후 임형준은 자신을 걱정하는 장인에게 "약을 계속 먹고 있어서 괜찮다. 검사도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형준은 스튜디오에서 변이형 협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한 번씩 쥐가 나듯 통증이 온다"고 상태를 고백했다.
지병을 알게 된 건 과거 건강 검진을 통해서였다. 임형준은 "검진 이후 전화가 와서 알게 됐다. 이후 약을 항상 먹고 있다. 응급약도 따로 챙겨 다닌다"며 현재까지 관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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