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우다비가 '정년이'로 김태리 신예은 등과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5일 "우다비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다비는 김태리 신예은 등 내로라하는 여배우들과 함께 시너지를 완성할 예정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우다비는 홍주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앞서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문소리 정은채 등이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우다비까지 합류하며 더욱 막강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우다비는 그동안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영화 '레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최근 종영한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어린 차세음 역을 맡아 이영애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우다비가 '정년이'에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모인다.
'정년이'는 2024년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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